가을꽃/가우라꽃 키우기(핑크 나비침화)

가을꽃/가우라꽃 키우기(핑크 나비침화)

요즘 가을이 되면 여름부터 가을까지 개화하는 가우라(나비바늘꽃)가 많이 보입니다.

생명력이 강해 한국 노지에서 무난하게 살아서 더 많아 보이는 것 같아요.오늘은 그런 가우라꽃 키우는 것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가우라꽃 키우기> *별명 : 홍접초, 핑크바늘꽃, 경첩침* 학명 : Gaura Lindheimeri Engelm, et A, Gray* 원산지 : 북아메리카 * 과 : 침화과 다년생 *햇빛 : 직광, 양지 *번식 : 포기나누기, 씨앗(종자), 꺾꽂이(삽목) * 발아적온 : 19~23도 내팩 * 파종시기 : 4~6월 * 개화시기 : 6~10월 * 물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월동 : 노지 월동 시, 겨울에 지상부가 말라도 봄에 새싹이 돋는다.

(단, 너무 추운 지역은 냉해의 우려가 있다.

) * 특징: 꽃 모양이 나비처럼 생겨서 나비침화라고 많이 불린다.

사실 가우라는 일반 가우라라는 이름보다 침화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립니다.

수술이 길어서 그렇게 불릴 것 같네요.저도 옛날에는 바늘꽃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렀어요.하지만 엄연히 침화라고 불리는 식물은 따로 있기 때문에 가우라를 침화라고 부르는 것은 조금 애매합니다.

Hans, 출처 Pixabay

진짜 바늘꽃은 이렇게 생겼어요.가우라꽃이랑 많이 다르겠죠?꽃의 크기가 작은 것이 야생화처럼 보입니다.

사실 바늘꽃은 우리나라 야생화로 가우라는 관상용으로 주로 자라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종이기 때문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과가 둘 다 침화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학명은 서로 크게 달라 형제 같은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2-3 이름 출+픽사베이가우라는 분홍색이 가장 많기 때문에 핑크 침화라고도 불리지만 사실 핑크 침화도 따로 존재합니다.

바로 위 사진 속 꽃이 핑크바늘꽃이네요.가우라.분홍색 바늘꽃은 수술이 길고 가우라와 비슷해 보이지만 꽃의 모양이 나비처럼 보이지 않고 꽃이 화대에 매달려 있어 가우라와는 전혀 다르죠. 그래서 만약 가우라라는 이름보다 침화 혹은 핑크침화라는 이름을 더 부르고 싶다면 가우라가 나비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나비침화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침화는 나비 침화라고 불리지 않으니까요.흔히 볼 수 있는 가울러는 분홍색이기는 하지만 흰색과 분홍색 가울러가 동시에 심어져 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 가우라를 홍접초라고 부르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흰 가우라는 뭐라고 부를까 생각했습니다만, 흰 가우라는 홍 대신 흰색을 넣어 흰 나비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일반 홍나비보다 흰나비가 추위에 강해서 노지월동이 더 좋아지는 것 같은데 이건 제가 직접 노지월동을 시켜본 적이 없어서 사실인지 모르겠네요.우선 홍나비든 흰나비든 다른 화초보다는 한국의 기후에 잘 맞고 비교적 추위에도 강한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산지가 국내가 아닌데도 곳곳에서 마치 야생화처럼 자라는 모습을 보면요.햇볕이 잘 드는 곳이라면 그다지 고생 없이 키우기 쉬운 화초인 것은 분명하군요.아, 가우라는 생김새가 가늘어서 씨앗이 아니라 모종으로 키워야 할 것 같은데 그 외에 씨앗으로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화단에 대량으로 키우고 싶다면 씨앗을 구입해서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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