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오컬트 임보카마스(Deliver Usfrom Evil).2014) 줄거리와 결말을 알려드립니다.
2014년 영화인데 이번에 넷플릭스에 들어온 것 같아요. 에릭바나 외모의 마지막 전성기를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에릭 바나는 왜 이름도 에릭 바나일까…남성미 뿜뿜
인보카머스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올리비아 문, 에릭 바나, 에드가 라미레스 개봉 2014.08.21.
원제는 Deliver Usfrom Evil – 다만 악에서 구하라 성경에 있는 말씀이지요. 최근 이정재와 황정민이 주연한 한국 영화도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컬트 영화에서는 알 수 없는 사건의 실마리가 아르보고니 악마에게 홀린 사람을 위한 것이었다…라는 내용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자막에서 사치는 경찰을 그만두고 구마 사제와 일을 한다.
.는 내용이 올라옵니다.
실력있는 형사 사치는 일련의 폭력사건에서 기묘한 점을 발견하고 수사 중에
옛날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3명의 군인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집에서 발견된 문자 invocamus – 임보카마스란 라틴어로 “나는 너를 부른다”라는 뜻이래요. 악마가 사람을 불러?? 어쨌든 이와 관련된 사람들은 악마가 세상에 나오기 위한 ‘문’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치는 이전에 사건 해결을 하고 범인을 때려 죽인 적이 있지만, 그 후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쿨한 성격으로 물불 가리지 않고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범인을 잡은 그에게 이런 아픈 기억이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살인사건에 나타나는 신부를 무시하지만 결국 그들이 악마에게 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에게 고민 상담을 하게 됩니다.
(응? 갑자기?)
이 영화에서의 볼거리는 사실상 구마의 과정이 아닙니다.
구마하는 과정은 한국 영화 검은 사제가 훨씬 재미있고 멋지고 실감이 납니다.
이 영화는 사제가 왜 이렇게 힘이 세지? 이렇게 한방에 악마가 자기 이름을 말해? 이런 느낌? ㅎㅎ 그리고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게 있다면 왜 악마의 이름을 알아야 하나요? 그것은 무엇입니까!
!
이름을 알고 XX야, 너 나가라고 하면 끝. 정말 재미없는 서양 악마들 아닌가.어쨌든 이 영화에서 사람 몸에 들어간 악마의 이름은 정글러였습니다.
정글로 나가 그러니까 바로 나가 이라크에서 수백 년간 봉인돼 있던 악마의 이름이 정글러…
이 영화에서 구마 과정보다 볼거리가 있었다면 악마로 들린 사람들이에요. 너무 잔인해요. 말하기도 기괴하고요. 이분 말고 여자분들도 있는데 진짜 소름 돋아요.@@
이분 숀 해리스. 저번에 리뷰한 넷플릭스 더 스트레인저에도 출연했던 영국 배우. 외모가 정말 특이해서 한번 보면 잊을 수가 없어요.
넷플릭스 인포커스 2014 – 단, 악으로부터 우리를 구해주세요. 심심해요。 에릭 바나 가죽만 보세요. 오컬트, 사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그냥 검은 사제들을 다시 보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