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투자방법 – 환전수수료와 스프레드환율 우대 100%달러 투자 방법을 고려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외화통장에서 달러선물ETF, 미 국채ETF, 달러RP 등 다양한 상품을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달러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달러를 사야 합니다.
우리가 미국인이 아닌 한 원화로 월급을 받기 때문에 환전은 필수입니다.
환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환율과 환전 수수료입니다.
환율은 글로벌 경제 안에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환전’을 잘했다고 하기 위해서는 ‘환전 수수료’를 적극적으로 절약해야 합니다.
오늘은 환전 수수료가 무엇인지, 스프레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달러 투자의 기본인 환전을 저렴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전 수수료환전은 외국 돈과 한국 돈을 일정 비율, 즉 환율에 따라 교환해 주는 일종의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은행과 증권사입니다.
은행은 기준환율을 기준으로 달러를 살 때는 싸게 사고 팔 때는 높게 팔면서 차익을 통해 수익을 얻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환율 스프레드라고 하며 스프레드에는 은행이나 증권사의 비용과 마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상 은행 환전 수수료는 1.75% 수준으로 20원당 1달러 정도로 보면 됩니다.
즉, 기준환율이 1천원당 980원이면 우리가 은행에 달러를 팔 때는 1020원에 팔고 살 때는 1달러에 사게 되는 거죠.이러한 환전 수수료는 금융기관에 따라 다르며 고객의 등급에 따라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주기도 합니다.
여름 휴가철에는 경쟁적으로 환전 수수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것을 “환우대”라고 합니다.
환전 수수료는 1.75% 정도인데 이 수수료를 얼마나 할인해 주는지 중점적으로 봐야 합니다.
환우대달러 투자를 위해서는 달러를 구입해야 합니다.
함부로 달러를 살 수 없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와 환율 우대라는 것을 분명히 이해해야 합니다.
환율 우대는 ‘환전 수수료에 대한 할인’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아마 잘 모르는 사람들은 분명 환율 자체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건 마케팅 관점에서 은행도 어느 정도 겨냥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한 계산을 통해 환율 우대가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 알아봅시다.
– 환율:1달러당 1,000원 – 환전 수수료:1.75%이런 조건으로 은행에 가서 1달러를 사려면 얼마나 필요할까요? 1,000원의 1.75%인 17.5원이 수수료가 되고 결과적으로 1017.5원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은행에서 해주는 환율 우대율이 60%라고 생각해보죠. 1.75원에서 60%를 할인한다는 의미이므로 실제 필요한 수수료는 17.5원 x (1-60%) = 7원입니다.
결과적으로 1달러를 사기 위해서는 총 1,007원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환율우대 90%환율우대 90%1달러를 사기 위해 1.75원과 스프레드로 1,000원만 있으면 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환율우대는 환전수수료에 대한 할인율이며, 1.75원과 16원은 불과 17.5원의 차이로 이는 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환전하고 싶은 금액이 커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만약 달러에 1억원을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면 환전 수수료로만 175만원을 내야 합니다.
만약 90% 환율 우대를 받으면 이 금액은 17만5천원으로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1억원 x 1.75% = 1,750,000원 x 10% = 175,000원 만약 당신이 100만원 단위의 투자를 한다면 환율 스프레드에 크게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천억 단위의 투자로 넘어간다면 환율 우대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환우대 조치를 자주 받다시중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환전기관은 은행과 증권사입니다.
그러나 보통 은행보다 증권사가 환율 우대율이 높습니다.
은행은 환전해서 인출해가는 경우가 많은데 증권사는 환전해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등의 투자 활동이 연계되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를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움증권의 경우 95% 환전우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환전수수료를 무려 100% 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간 제한이 있지만 기간 제한이 끝나더라도 1원당 1달러의 환전 수수료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0.1%의 수수료가 적용된다고 보면 되겠네요.NH증권에서는 드물게 다른 이벤트 페이지를 찾을 수 없었지만 환전 메뉴에 들어가면 100% 우대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우대율은 기준환율이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0.3원에 1달러 정도의 수수료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95%를 최대로 우대해주는 키움이 0.5원당 0.2원 정도가 수수료로 붙는 만큼 NH가 키움보다는 1달러 정도 저렴합니다.
1억원 정도가 되면 2만원 정도의 환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매수/매도 2회니까 4만원)이렇게 증권사 대부분이 달러에 대해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우대를 받으려면 증권사를 고르시면 되고 그 중에서도 가장 낮은 증권사를 고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달러 투자를 위해 환전을 한다면 NH증권 나무앱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목 > 미래에셋 > 키움=삼성스프레드는 나무가 가장 낮습니다.
단, 고객등급이나 예치금에 따른 할인혜택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증권사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