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갤러리 앱에서 사진을 편집하다

어제는 수업 가기 전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진부령 전망대까지 드라이브했어.수업하는 장소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어. 진부령 전망대까지 올라가자는 남편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미쳤나!
난 절대 못 올라가!
했더니 거창한 게 창피하게도 말만 전망대였고 그냥 언덕길이었다.

#짐브령전망대에서 기념사진 빠샤리그런데 각자 찍어주면 서운하겠다.

주변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그러니까 내가 같이 있는 사진으로 합체시킬 거야. #갤러리앱 #사진편집으로 충분히 가능해.일단 여기가 자기가 있는 곳이지?자리를 비우고 찍자. 그리고 #스마트폰 #갤러리 열어봐.그리고 #자동 영역 맞추기 선택. 아, 진짜 옛날에 포토샵에서 사진 한 장 잘라내려면 죽을 넣었는데. 이렇게 쉬워도 돼? w갤러리앱그럼 나만 뽑히면 다 사라지고 잘린 나만 남는다.

그런 다음 남편의 사진을 다시 편집한다.

아래 스마일로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티커가 툭 뜨지만 오른쪽 하단에 갤러리 앱 아이콘 표시가 흑백을 보인다.

그걸 클릭해서 잘라낸 내 사진을 잡아당기면 돼.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붙는다.

그리고 크기를 적당히 조절하면 돼.완성!
하지만 화살표가 가리키는 전선이 눈에 거슬린다.

그럼 당연히 이것도 떨어트려야지~^^그럼 지워볼까~~ 이것또한 너무 쉬워서 포스팅하는것 자체가 좀 그렇지만~^^ 해볼게.실험실 기능이 있는데 그것은 오른쪽 아래 세로로 감창을 클릭하면 나온다.

아래 사진처럼 되면 성공. #AI 지우개 기능이 있는데 AI 지우개를 클릭해서 내가 지워야 할 부분을 선택해서 그리면 신기하게도 그 부분만 사라진다는 사실.그럼 완성된 사진 볼까?어이쿠, 눈을 거스르던 전선이 사라졌어.정말 대단한 스마트폰 갤러리 앱이 아닐까?굳이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렇게 만들어진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